[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강동원과의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2일 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강동원과 함께 한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저녁 뷔는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했다.

앞서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 예방을 마치고 3일 오후 귀국 예정이었지만, 시사회 참석을 위해 멤버들보다 앞서 이날 오전 귀국했다.

뷔는 이날 VIP 시사회 포토월에 서 취재진을 만났고, 이후 영화를 관람하기 전 강동원과 만났다. "(영화) 잘 보겠습니다"라며 강동원과 함께 한 모습까지 SNS에 인증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뷔와 강동원에게는 거창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뷔는 데뷔 초 "어린 시절 강동원이 롤모델이었다. 제가 거창 출신인데, 선배님은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고등학교를 나오셨다. 거창에서도 이렇게 잘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뷔와 강동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마이클 잭슨 원 쇼'를 함께 관람하는 등 깜짝 친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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