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윌벤져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효연, 예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샘 해밍턴은 효연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에 대해 효연은 "제가 윌리엄, 벤틀리 팬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했다. 너무 잘 보는 중이다"라며 "샘 해밍턴이 훌륭하게 잘 키운 것 같다. 최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효연은 지난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매력의 타이틀 곡 '딥(DEEP)'을 비롯해 '스투피드(Stupid)', '세컨드(Second (Feat. 비비 (BIBI))', 'DESSERT (Feat. Loppy, 소연((여자)아이들))'(디저트), '배드스터(Badster)',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HYO X 3LAU)', '소버(Sober (Feat. Ummet Ozcan))'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장르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딥(DEEP)'은 EDM 장르 댄스곡으로, '내게 더 깊이 빠진다'는 의미의 '딥(DEEP)'과 '휩쓸린다'는 뜻의 접두사 '휩'을 활용한 후렴구로 중독성을 자아내며, 가사에는 서로 물고 뜯기는 관계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히고 빠져드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사냥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탐색전에 비유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