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현영이 '80억 CEO'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25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00년대 예능사를 돌아보는 '예능 퀸덤'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생긴 수식어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밝혔다.

현영은 "작년에 나왔을 때 제가 흥분해서 경솔하게 의류 사업 매출액이 80억원이라고 밝혔었다. 그 이후에 기사가 나올 때마다 '80억 CEO'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너무 부담스러웠다. 밖에 나갈 때도 80억 CEO처럼 차려 입어야 할 거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매출이 80억은 맞는데 그 의류 사업은 내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 대신 재테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라며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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