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예 김지안이 서예지의 아역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3일 "김지안이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연출 박봉섭)에 캐스팅됐다. 김지안은 이라엘(서예지) 아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주인공 이라엘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충격적인 죽음을 목격하고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원흉 중 한 명인 LY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김지안은 이라엘의 어린 시절 맡아 행복했던 소녀가 아버지의 죽음, 가족의 파멸을 경험하는 충격의 순간을 연기해낼 예정이다.

한편 2008년생인 김지안은 2016년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데뷔 후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당찬 아역배우로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tvN '홈타운'에서는 부모님의 불화와 성적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중생 경진 역으로 출연해 나이답지 않은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브'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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