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범죄도시2'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최근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손석구는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최강 빌런 강해상 역할에 도전했다. 그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어요"라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도전임을 암시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전편 '범죄도시'의 조연출을 경험한 이. 누구보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이상용 감독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원시원한 액션과 마석도의 유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범죄도시2'는 이상용 감독을 필두로 주성림 촬영 감독, 최종하 조명 감독, 남지수 의상 감독, 허명행 무술 감독 등 1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영화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완성시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일만 반장 역의 최귀화는 "시리즈물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데, 액션과 코믹이 배가 되었다”고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번 장이수로 돌아온 것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또한 코멘터리 영상 속에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 마동석의 더욱 강력해진 액션을 맛볼 수 있다. 마동석은 이번 작품을 위해 주특기인 복싱은 물론, 전문가를 통해 유도와 호신술 기술까지 배워 더욱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손석구는 "웅장한 사운드와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영화인만큼 극장에서 만나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며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의 재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처럼 오리지널리티의 살아 숨 쉬는 액션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확장된 매력을 보여줄 '범죄도시2'는 치밀한 프로덕션에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로 106분의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1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범죄도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