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엠카'에서 그룹 빅뱅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과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4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빅뱅과 아이브는 스케줄상 불참했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서 빅뱅은 아이브를 꺾고 4월 넷째 주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방송 활동 없이도 압도적 음원 점수로 이뤄낸 성과다. 약 4년 만의 컴백임에도 빅뱅의 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성이 여전히 막강함을 입증했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다. 빅뱅은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만 아니라,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한다.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 밖에 '엠카'에는 문별, 윤지성, 미연이 컴백했으며, 다크비(DKB), DKZ, 민서, 베리베리(VERIVERY), 부끄뚱, 아이칠린(ICHILLIN'), 유나이트(YOUNITE), 이펙스(EPEX), 정동원, 태진아, 퍼플키스(PURPLE KISS), 포맨(4MEN), 펜타곤 홍석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