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씨네타운' 배우 구교환이 신현빈을 치켜세웠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구교환, 신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티빙 오리지널 '괴이'(극본 연상호·연출 장건재)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초자연 스릴러다. 미스터리한 귀불이 깨어나 재앙에 휘말린 사람들의 혼돈과 공포, 기이한 저주의 실체를 추적하는 과정이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구교환은 기이한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 역을, 신현빈은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 역으로 변신해 기이한 힘과 사투를 벌인다. 유능한 학자였던 두 사람이 재앙을 막아낼 수 있을지, 또한 이 재앙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구교환은 신현빈과 첫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기라성 같은 동료 배우들이 나온다고 해서 껴달라한 작품이다. 신현빈과 함께 해보니 마음의 평화를 많이 주는 스타일이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인 이야기, 취향 등을 자주 물어보는 편이다. 비타민을 줄 때도 있다. 힐링 받는 느낌이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