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차서원 "엄현경과 또 연기 호흡 맞추고파" [일문일답]
2022. 04.06(수) 09:14
두 번째 남편, 차서원
두 번째 남편, 차서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춘 덕일까. 찰떡 같은 로맨스 케미로 안방극장을 저격,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한번 엄현경과 호흡을 맞추며 소통하고 싶다는 차서원이다.

차서원은 5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 훈훈한 외모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윤재민 역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일문일답에서 그는 "150부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했는데 내 연기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집중이 아닐까 싶다. 약 11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끝까지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특히 체력적인 부담에 대한 걱정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셨는데, 걱정해 주셔서 감사했다. 사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더 건강해졌다"는 종영 소감을 전하며 웃었다.

이어 윤재민 역을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한 청년의 성장기'로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답한 그는 "그래서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나 생각에 대해 고민해 봤고, 쾌활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부터 장난기 많고 편한 이미지도 동료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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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차서원은 주인공 엄현경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작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각각 구지나 역과 박도준 역을 맡아 대립했다면, 이번엔 서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 것. 이와 관련 그는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새롭게 발견한 부분은 세 번째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첫 번째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마음껏 소통할 수 있었고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연기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줘서 다음에도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정통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차서원은 "더 성숙한 인간으로, 좋은 배우로 꾸준하고 한결같이 시청자 여러분 곁에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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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차서원 일문일답 전문

Q1. 150부 동안 진행된 일일드라마에서 활약하셨는데 분량도 많으셨어요. 소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종영 소감이 어떠신지? 또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연기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집중한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 11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끝까지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체력적인 부담에 대한 걱정을 주변에서 많이 해주셨는데, 사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더 건강해졌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Q2. 초반부에는 트롯가수 깐풍기로 활동하시기도 했는데 노래를 불러야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으셨나요?

가창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마상우 음악 감독님과 작곡가님이 지도를 잘 해주셔서 녹음도 촬영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3. 이번 윤재민은 전작에서의 박도준 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윤재민을 연기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 점은 무엇인가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한 청년의 성장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이 할 수 있는 표현이나 생각에 대해 고민해 봤고, 쾌활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부터 장난기 많고 편한 이미지도 동료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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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전작에서도 엄현경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엔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됐어요. 전작에서의 경험이 있다보니 조금 수월하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엄현경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새롭게 발견한 부분은 무엇인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새롭게 발견한 부분은 세 번째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하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마음껏 소통할 수 있었고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제 자신이 연기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다음에도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5.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시기도 했는지?

반응을 다 챙겨 볼 순 없지만, 주변에서 좋은 반응이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코멘트들을 캡쳐해서 보내주는 편입니다. 모든 반응이 다 긍정적일 수많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늘 조심하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Q6.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자신만의 매력이 있다면?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연기해보고 싶은지?

코미디 장르를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아직 정통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지는 않아서 두 장르도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Q7. '두번째 남편'이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또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어떤 배우로 각인되고 싶으신지요?

긴 시간의 사랑만큼 크고 긴 여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더 성숙한 인간으로, 좋은 배우로 꾸준하고 한결같이 시청자 여러분 곁에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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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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