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국가단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속사 n.CH 측은 31일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이날 고양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각각 포크 싱어상과 발라드 가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먼저 박창근은 "제 음악과 노래로 여러분들을 평생 소년과 소녀로 만들어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라드 가수상을 수상한 이솔로몬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스스로 판단하기에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인데,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인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수상 기념 무대도 이어졌다. 박창근은 장현의 '미련'을, 이솔로몬은 정인의 '오르막길' 무대를 꾸몄다.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속한 국가단은 오는 4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9일에는 강릉 가톨릭관공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 23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