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종영을 앞둔 '서른, 아홉'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11회는 전국 유료 방송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1%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지난주 수요일 방송된 9회가 기록한 6.5%보다도 0.1%P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진석(이무생)이 정찬영(전미도)에게 청혼했다. 이에 정찬영이 "제정신이냐"고 되묻자, "정신이 맑아졌다. 정하고 나니까 오히려 제정신이 돌아왔다. 넌 내가 그렇게 싫냐. 내가 사별남 되고 싶어서 그런 것 같냐. 네 남편 하고 싶다. 그렇게 남아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신랑수업'은 1.8%의 시청률을, 재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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