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28일) 개최된다. 지난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선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된다.

영화 '미나리'로 지난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이날 시상자로 나선다. 지난 관례에 따라 윤여정은 이날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여우조연상 수상 당시 재치 있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윤여정이 이날 시상식에서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12개 부문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국내에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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