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운동뚱' 김민경이 테니스 천재로 거듭난다.

23일 공개되는 채널 IHQ 웹예능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99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미라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김민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포핸드, 백핸드, 발리, 스매싱 등 테니스 기술들을 차례로 배웠다. 그러나 곧 김민경은 평소와는 달리 난관을 마주했다. 포핸드 자세를 따라 하려 했으나 손과 발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진땀을 흘린 것. 심지어 "오늘 뼈대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한 전미라가 "오랜만에 색다른 스타일의 회원님을 만났다. 난항이 예상된다"라며 걱정했을 정도다.

이도 잠시, 김민경은 이어진 발리 연습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정말 잘한다"는 전미라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민경의 발리 실력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전미라는 즉석에서 발리 랠리 수업을 진행했고, 두 사람 모두 오랫동안 랠리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처럼 김민경의 '테린이(테니스 어린이)' 탈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운동뚱'은 2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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