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몬스터 아카데미'가 4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아카데미'(감독 레오폴도 아귈라·배급 와이드릴리즈)는 상위 1% 천재들의 학교에 전학 온 괴짜 소년 ‘대니’가 실수로 차원이 다른 포털을 열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빅풋 주니어' '넛잡 2' 제작진이 2022년 '몬스터 아카데미'로 돌아왔다. 영화는 상위 1% 천재들만 다닌다는 '크랜스턴 아카데미'에 괴짜 천재 소년 대니가 실수로 열어버린 포털로 인해 다른 차원의 몬스터들이 몰려오고, 학교를 지키기 위해 지니어스들이 힘을 모아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리며 액션과 재미는 물론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담아냈다.

아울러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호텔' '몬스터 패밀리' 등 이제는 믿고 보는 장르에 등극한 ‘몬스터’ 무비의 뒤를 이어, 2022년 '몬스터 아카데미'가 그 정점을 더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어두컴컴한 밤, 비밀을 간직한 학교를 배경으로 몬스터들이 출몰하며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괴짜 천재 소년 대니를 둘러싼 몬스터들은 금방이라도 잡아먹을 듯한 모습으로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드루 와~" "어서 와~"라는 카피는 마치 몬스터들이 말을 하는 것 같은 유쾌함을 전해 영화 속에서 벌어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아울러, 몬스터의 일부 부위만 공개된 지금, 학교 안에 숨겨진 몬스터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과연 상위 1% 천재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들을 물리치고 학교를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몬스터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