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같은 앨범"…위아이, '러브' 시리즈 서막 [종합]
2022. 03.16(수) 16:57
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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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러브' 시리즈의 출발을 알렸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의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리더 장대현은 9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히며 "저희가 단체 컴백이 오랜만이다. 멤버들과 준비하면서 설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는데 기대가 되는 마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는 위아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Love)'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어리숙한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한 편의 청춘 영화로 완성되는 여섯 개의 트랙들로 담아낸다.

수많은 감정들 중에서도 사랑이란 감정을 통해 어리숙한 청춘의 모난 마음이 점차 아름답게 빚어지는 일련의 순간들을 충실하게 그려냈다. 앞서 사랑이란 감정의 단계를 표현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통해 '러브' 시리즈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 위아이가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여섯 색으로 오롯이 채워질 이번 앨범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메인 주제인 '사랑'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 사랑은 기초 감정이지 않냐. 우리가 팀워크 좋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모두 사랑해서다. 제일 기본이 되는 중요한 감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신경 쓴 부분에 대해 "팀워크가 뛰어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부분을 무대에 스며들도록 하려고 노력했다. 첫사랑을 우리가 직접 표현하는 게 새로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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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수줍은 감정을 노랫말을 통해 에둘러 고백하고자 하는 귀여운 매력의 곡이다. 매력적인 베이스 라인과 신나는 기타 리프 위로 중독성 넘치는 훅 멜로디까지 더해져 통통 튀는 분위기를 이끌며 사랑하기 좋은 봄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유용화는 타이틀곡으로 '투 배드'가 된 이유로 '도전'을 꼽았다. 그는 "타이틀곡을 다양하게 보려고 했다. 전 시리즈에서는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는데, 어떤 곡을 선보일지 고민이 많았다. 근데 '투 배드'를 들어보니 기존에 우리가 했던 색깔과 다르더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저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공개됐을 때 팬들이 만족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준서 역시 "곡 전체적으로 봤을 때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여서 좋은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첫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너란 꽃이 피어나 나의 맘에 자리 잡을 거란 노랫말로 표현한 '블러썸(BLOSSOM)', 첫 연애의 힘듦과 어설픔을 '길'에 비유한 '슈퍼 범피(Super Bumpy)', 오해의 끝에서 다시 뜨겁게 사랑을 시작하며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어가는 감정을 노래한 섹시한 매력의 댄스곡 '노우 야(Know Ya)'가 함께 수록된다.

여기에 더 단단해진 사랑과 믿음을 청량한 사운드로 담아낸 '배드 나이트(Bad Night)',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직접 꽃다발이 되어 주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꽃다발(Bouquet)'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사랑의 단계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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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앨범에는 장대현이 타이틀곡 '투 배드'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블러썸'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해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녹여내며 이번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장대현은 "멤버들이 좋아해주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 자랑이 될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동한은 "노래를 만들다 보니 저희에게 객관적으로 하더라. 멤버와 작곡가의 갭 차이를 느꼈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김준서는 "장대현 형의 작곡 실력이 나날이 느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무 좋더라"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김동한은 "장대현 형이 우리의 '음악 노예'가 되고 있다. 멤버들이 계속 본인의 취향을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장대현은 이번 앨범 메인 키워드로 '청춘'을 언급하며 "제가 생각하는 위아이의 청춘은 지금이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로 컴백했고, 저희와 맞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한도 "청춘이라는 걸 음악적인 메시지로 녹이기 위해 힘썼다. 매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기분이 매번 달라지지 않냐. 여러 가지 청춘의 느낌을 그려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석화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밝혔다. 그는 "저희가 항상 '괴물'을 언급했다. 이번에는 앨범 자체가 다양해서 '카멜레온'이 어떨까 싶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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