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좀 들어라" 피트 데이비슨, 선 넘은 카녜이에 반격 시작 [이슈&톡]
2022. 03.14(월) 14:47
피트 데이비슨, 킴 카다시안
피트 데이비슨, 킴 카다시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참는 건 끝났다. 피트 데이비슨이 선을 넘은 카녜이 웨스트를 향한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피트 데이비슨의 친구 데이브 시루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피트 데이비슨과 카녜이 웨스트가 나눈 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

이에 따르면 피트 데이비슨은 카녜이 웨스트에게 "킴 카다시안은 내가 만나본 사람 중 최고의 엄마다. 아이들을 위한 킴의 행동은 놀라울 정도다. 네 아이들의 엄마가 킴이라는 건 진짜 X 같은 행운이다. 이제 난 너의 행동에 가만히 있지 않기로 결정했다. 침묵을 지키는 것도 오늘로 끝이다. 철 좀 들어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카녜이 웨스트가 "이젠 욕까지 하네. 그래서 너 지금 어디 있는데"라고 비꼬며 말하자, 피트 데이비슨은 메롱하고 있는 사진을 보내며 "네 와이프랑 침대에 누워있다"고 조롱했다.

하지만 곧 자신도 선을 넘은 것이 미안했는지 "한순간 만이라도 네가 남자답게 굴었으면 좋겠다. 쉬운 여정이 아닌 걸 알지만 내가 도와주겠다. 작은 도움을 요청하는 건 부끄러워할 일이 전혀 아니다. 네가 행복하고 평안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SNL'에서 너에 대해 얘기하는 걸 멈추겠다. 하지만 지난 6개월간 했던 것처럼 또다시 날 괴롭히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적으며 자신과 주말에 일대일로 만나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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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

카녜이 웨스트는 전처 킴 카다시안과 결별 후 지난 6개월간 집착과도 같은 행보를 보여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집 근처 매물을 웃돈 주고 구매하고 휴가지를 쫓아가려는 등 전 남편으로서 선 넘은 행동을 연달아 했기 때문. 특히 피트 데이비슨을 향한 언행은 더 심각했다. '시티 오브 갓(City Of Gods)' 가사를 통해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피트 데이비슨이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유한 것.

신곡 '이지(EAZY)'에서도 피트 데이비슨을 향한 디스는 계속됐다. '이지' 뮤직비디오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은 피트 데이비슨을 땅에 묻더니 머리 위에 장미 씨를 뿌린다. 곧 장미가 그의 머리 주변으로 피어나자, 남성은 꽃을 잘라 검은색 트럭을 가득 채운다. 밸런타인데이 당시 카녜이 웨스트가 킴 카다시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에게 선물한 꽃 트럭을 상징한다.

피트 데이비슨은 오랜 시간 카녜이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관계를 배려하는 마음에 그간 침묵으로 일관했지만, 전 남편이 선을 넘자 폭발하고 말았다. 과연 약속대로 카녜이 웨스톼 피트 데이비슨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NL, 카녜이 웨스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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