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이연복 셰프와의 세대를 뛰어넘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16일 이연복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요리를 하고 있는 진과 그를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이연복과 함께 요리를 하고 있다. 반팔 티셔츠에 마스크를 낀 편안한 차림으로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연복은 사진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요리에 진심 석진이 어제 저녁 맛있는 매운탕 만드는 법. 혼자 만들어 먹기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다"라는 글을 적었다.

두 사람은 이연복이 고정 패널로 함께하던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히 우정을 이어오며 진이 이연복의 식당을 자주 찾는 등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해 진의 생일에는 이연복이 진과 함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하는 모습도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3월 10, 12~13일 총 사흘 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연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