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9'에서 1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밤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에서는 '박남매' 박세리와 박태환이 음치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박세리와 박태환은 음치 수사대와 함께 6번과 1번 미스터리 싱어를 진실의 무대로 올렸다.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로 드러난 가운데, 1번 미스터리 싱어도 영화 '모아나'의 OST 'How Far I'll Go'를 부르며 실력자임을 공개해 '박남매'를 패닉에 빠지게 됐다. '아기 상어'를 부른 주인공이 맞았던 것.

1번 미스터리 싱어는 "동요 '상어 가족'에서 아기 상어를 부른 18살 최보배다. '상어 가족'이라는 노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른 곡이다"라고 설명하며 '상어 가족'을 라이브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세리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목소리가 그대로더라. 크게 대성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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