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3년차에 접어들며,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가족들이 모여 즐기는 풍성한 시간 보다는 '거리두기'와 '방역', '안전'에 대한 걱정이 우선시되며 명절 특유의 '흥'과 '즐거움'이 사라졌다.

이런 우울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이진아, 권은비, 요아리, 최예나 등이 나섰다. 2021년 임인년 설(구정) 연휴, 코로나 상황을 잊을 수 있을 만한 '슈퍼 힐링곡'들을 직접 추천해 보내왔다.

◆ 이진아

이진아

추천곡 : Tory kelly - 'Don't You Worry 'Bout a Thing'

"걱정하지 말라고 힘차게 노래를 불러주는 Tory Kelly의 목소리가 너무 좋고 신이 납니다. 저도 최근에 발표한 '람팜팜'이라는 곡을 쓰면서 제 자신은 물론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서 이 곡을 더 추천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 곡이 수록된 영화 'Sing'도 정말 재미있어요. 얼마 전에 'Sing 2'도 나왔는데 보고 싶습니다"

◆ 권은비

권은비

추천곡 : 쳇 베이커 - 'everything happens to me'

"가족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재즈곡 이다. 명절에는 재즈곡으로 가족들과 힐링하시길 바란다. 외로움을 달래며 이곡을 추천드린다.

◆ 요아리

요아리

추천곡 : Palace - 'Heaven Up There'

"노래의 가사가 우울하면서도,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겠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새해 명절, 미래 계획을 묻는 가족들에게 무엇을 말해야 할지 막막할 때, 코로나19로 힘들어 우울해질 때 이 노래로 저와 많은 분들이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

◆ 최예나

최예나

추천곡 : 2ne1 - I don't care

"어린 시절부터 10년째 플레이 리스트에 있는 고정곡이다. 매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명곡이고 언제 들어도 흥이 나서 내적댄스가 절로 나오는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