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등 켜진 가요계, 코로나 확산세 지속 [이슈&톡]
2022. 01.27(목) 14:53
케플러, 더보이즈, 아이콘
케플러, 더보이즈, 아이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요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쏟아지는 감염 소식에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그룹 케플러(Kep1er)의 멤버 김채현, 서영은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김채현과 서영은은 '돌파 감염'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에게 발열,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의심 증상은 따로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의 멤버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그룹 더보이즈(THE BOYZ) 현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양성 반응을 보인 멤버 에릭, 영훈에 이어 세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된 현재는 지난 26일 추가로 진행된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멤버들의 확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잠복기를 고려하여 지속적인 PCR 검사 및 자가 키트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및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최우선적으로 준수하는 등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대거 확진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아이콘(iKON)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을 시작으로 그룹 위너(WINNER) 이승훈, 아이콘 구준회, 트레저(TREASURE) 요시까지 6인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사내 확진자 급증에 방역 강도를 높였다며 "밀접 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소속 아티스트 및 주변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속 진행하는 동시에 사내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변동 상황에 대해 빠르게 공유드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위아이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동한과 왓챠 웹예능 '더블 트러블'에 출연한 효린 역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배슬기, 홍수아 등 게스트부터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적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연예계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방송에 나와 감염 위험성을 간과한다는 지적을 받아 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확진 위험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백신 접종 후에도 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더욱 높은 경각심이 요구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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