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신드롬 ing, 美 배우 조합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슈&톡]
2022. 01.13(목) 10:17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오징어 게임'이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배우조합상 측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TV드라마 부문 앙상블상, 남우주연(이정재), 여우주연(정호연), 스턴트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핸드메이즈 테일' '모닝쇼' '석세션' '옐로우스톤'과 함께 TV 드라마 부문 앙상블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이어 '오징어 게임'에서 456번 게임 참가자 성기훈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가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키에란 컬킨, 제레미 스트롱,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함께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게임 참가자 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은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돼 '모닝쇼'의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 '핸드메이즈 테일'의 엘리자베스 모스, '석섹션'의 사라 스누크가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코브라 카이' '팔콘 앤 윈터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움'과 함께 텔레비전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 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특히 이정재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미국 배우조합상 후보로 지명돼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정재와 정호연이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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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넷플릭스가 제작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은 물론 전 세계 톱 1위를 장기 집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했다.

제31회 고담 어워즈에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인 '획기적인 40분 이상 장편 시리즈'(Breakthrough Series-over 40 minutes)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최근에는 극 중 1번 게임 참가자 오일남을 연기한 배우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미국 배우조합상 홈페이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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