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에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를 발표했다.

가온차트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데이터에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 기준으로, 가수별 합산 앨범 판매량을 정리한 데이터를 10일 공개했다.

그 결과, 여성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 아티스트는 729만9094장을 기록한 트와이스였다. 남성 아티스트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으로 총 3278만3223장의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솔로 부문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 TAEYEON이 105만1567장으로 여성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여줬으며, 엑소의 백현은 265만7711장으로 앨범 부문 남성솔로 아티스트 최다 판매량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김호중이 이었다.

한편,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10팀(솔로 3명, 그룹 7팀)이었으며, 2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7팀(솔로 1명, 그룹 6팀), 3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3팀, 4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2팀, 7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1팀, 1000만장을 넘긴 아티스트는 총 4팀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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