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우원재가 기습 컴백한다.

소속사 AOMG 측은 4일 "우원재가 이날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유니폼(Uniform)'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AOMG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Uniform'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우원재의 컴백을 알렸다. 뮤직비디오 티저와 이후 공개된 앨범 커버 이미지 속 검은색 후드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음원의 일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솔직한 가사와 유려한 플로우, 무엇보다 자신만의 감각적인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원재가 이번 'Uniform'의 발표를 예고하며, 또 어떤 독보적인 무드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원재는 지난 2020년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랙 아웃(BLACK OUT)'을 선보이고, 미발매곡 '함구'를 추가 발매하며 본인만의 짜임새 있는 음악적 커리어를 구축했다. 이후 지난해에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파트2(Feel The Rhythm Of Korea Part 2)' 음원 '강강술래'를 비롯, 'Wall', '백지' 등 각종 OST 참여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A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