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56)의 아들이기도 한 배우 손보승(23)이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손보승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하여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손보승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보승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JTBC에서 방송된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 이경실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2016년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구해줘2'(2019) '내가 가장 예뻤을 때'(2020) '펜트하우스'(2020~2021)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가창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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