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반전은 없었다. '아이돌 : 더 쿱'(The Coup)이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종영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더 쿱)]'(극본 정윤정·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 12회(최종회)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0.583%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8일 첫 방송 당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0.751%를 방송 내 한 번도 뛰어넘지 못한 '아이돌 : 더 쿱'은 결국 0.5%대 시청률로 막을 내리게 됐다. 드라마의 자체 최저 시청률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7회에서 기록한 0.354%였다.

'아이돌 더 쿱'은 6년차 무명 걸그룹 '코튼캔디'가 겪는 일상의 애환과 위기 등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출신 안희연, 우주소녀 추소정, 라붐 안솔빈, 비원에이포(B1A4) 출신 차선우 등 전현직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는 모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이돌 더 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