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300만 돌파, 마블x마동석의 힘 [무비노트]
2021. 12.01(수) 14:31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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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일 개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가 1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터널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503명을 달성해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누적 관객수 296만 명을 넘어 섰다. 이는 '블랙 위도우' 보다 더 빠른 수치이자 마블의 새로운 흥행 스코어 달성 및 2021년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오른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한다.

특히 '이터널스'는 연일 최단 흥행 파워를 선보이며 극장가에 남다른 활력을 불어 넣었을 뿐 아니라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를 여는 중요한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자리매김 하며 절대 놓쳐선 안될 특별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밴져스' 시리즈 이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터널스'는 페이즈4를 이끌어갈 새로운 히어로들을 소개하는 작품이다. 마블의 새로운 10년을 책임질 히어로를 소개하는 만큼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중무장했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무엇보다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소화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입지를 굳힌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을 맡아 일찌감치 한국 관객으로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마블과 마동석의 힘입어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 29만62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는 수치다.

또한 '이터널스'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달 5일부터 7일, 단 3일간 113만801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61만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수치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36만5694명을 넘어설 뿐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60만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6일 관객수만 49만2548명을 동원하며 '블랙 위도우'가 기록한 일일 최다 관객수까지 경신했다.

이후 할리우드 대작 '듄'을 비롯해 한국 영화 '장르만 로맨스' '유체이탈자' '연애 빠진 로맨스'의 선전에도 '이터널스'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MCU의 페이즈4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린 '이터널스'의 최종 스코어에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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