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 BJ 릴카, 응원 부르는 강경 대응 [이슈&톡]
2021. 12.01(수) 11:11
BJ 릴카
BJ 릴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BJ 겸 크리에이터 릴카가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커를 공개 저격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스토킹 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릴카의 강경 대응 방침이 더욱 응원을 받고 있다.

릴카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전히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릴카는 "최근 귀찮은 일이 많아졌다. 진술을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 3년 동안 따라다니는 스토커 때문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지난 8월부터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폐쇄회로 CCTV도 달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10월 21일부터 시행 중인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자신이 당한 피해를 밝혔다. 해당 법은 스토킹 행위를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흉기 등을 휴대하거나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으로 형량이 가중된다.

릴카는 "법이 생겨서 더 이상 스토킹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법이 생겼는데도 더욱 악질적이고 역겹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소를 알아낸 뒤 1층에서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다리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법적인 조치는 모두 취해놓은 상황이다. 제가 받은 피해 보상을 꼭 받을 거다. 이 법으로 제가 어디까지 적용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서 잘 대처해 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릴카는 해당 영상을 통해 스토커가 자신의 집 앞에 선물을 내려놓는 모습부터 인터폰 거는 모습,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오는 모습 등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적으로 박제했다.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릴카의 강경한 대응을 지지하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스토킹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릴카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연예인들을 향한 스토킹 문제는 예전부터 수차례 지적돼왔다. 최근 BJ,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들 역시 스토킹 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안이한 인식 개선 등 유의미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릴카의 행보는 누리꾼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릴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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