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카녜이 웨스트과 이혼 소송 중인 킴 카다시안과 재결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카녜이 웨스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키드로우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행사에 참석해 킴 카다시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카녜이 웨스트는 "우린 모두 실수를 한다. 나 또한 실수를 했다. 난 남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을 공개적으로 했다. 그리고 지금, 난 상황을 뒤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가능한 한 우리 아이들 곁에 있고 싶다. 그래서 집을 나와서도 바로 옆에 새 집을 구했다. 하지만 이젠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앞서 드링크 챔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킴 카다시안을 여전히 '아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카녜이 웨스트는 지난 1일 22세 연하 모델 비네트리아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킴 카다시안은 13살 연하 코미디언 피터 데이비슨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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