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야구선수 봉중근이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돼 사과했다.

봉중근은 22일 밤 11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 턱 부위가 5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고, 봉준근의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5%였다.

이에 봉중근은 지난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2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봉중근 측은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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