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나더 레코드'의 배우 신세경이 다큐멘터리 형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어나더 레코드'(감독 김종관·제작 쇼박스) 제작보고회에서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신세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신세경을 주인공으로 한 이유에 대해 "배우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보니까 거짓말을 하면 안되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제가 배우의 매력과 장점을 느끼고 작업을 했어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종관 감독은 "신세경 배우는 일 뿐만 이나리 유튜브도 하시지 않나. 본인이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 고민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걸 영화에 담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다큐멘터리 출연에 대해 "본격적인 작업 안에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이 담기는게 신기하더라"면서 "그 자체로 새로울 것 같고 익숙하지 않은 느낌일 것 같다"고 말했다.

'어나더 레코드'는 28일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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