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부선이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김부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정치적 발언 일절 안 한다. 자극시켜 누구를 공격하는 행위는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다. 나는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완벽한 할리우드 꿀벅지 근육을 만든 뒤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나겠다. 힘든 하소연 듣게 만들어서 송구스럽다.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수차례 비난글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정치, 사회적 발언을 해온 바 있다.

특히 김부선은 지난 2018년 이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이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지만, 같은해 11월 명예훼손 고소를 돌연 취하했다.

이하 김부선 페이스북 글 전문

깐느 오늘부터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체 안합니다.

나 자극시켜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행위 그런짓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홍 아무개처럼 무상이니 불륜이니 이따위 말들요.

나는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고 기특하게도 내몸이 기억하여 가쁜히 성공? 할수 있었어요 완벽한 헐리웃 꿀벅지 근육을 만든 후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거예요 ㅎ.

그간 제 힘든 하소연 듣게하여 많이 많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했습니다. 그럼 무더위 잘들 보내시구요 모두 안녕히 ^^ Ps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