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케이 광자매'의 시청률이 8주 만에 30%를 돌파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 연출 이진서) 16회의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26.2%와 3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된 15회 2부의 시청률 25.9%에 비해 사승한 수치다. 뿐만아니라 지난 일요일 방송된 14회의 시청률 1부 24.7%, 2부 28.1%에 비해서도 상승했다.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도 3주 연속 새로 고쳤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오케이 광자매'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14회 방송의 시청률이었다.

지난 3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 방송 8주차 만에 30%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알리기도 했다. '오케이 광자매'는 방송 중간 일부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며 휴방기를 가진 바 있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