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과의 계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에이핑크 손나은과의 계약 소식과 관련 "긍정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손나은의 FA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최근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손나은은 멤버들과 당사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하지만 팀에 대한 애정은 6인 모두 한결같기에, 당사는 이와 관련해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간스포츠는 "손나은이 FA 시장에 나왔으며, 이달 초부터 YG엔터테인먼트와 꾸준히 얘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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