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조향기와 배우 신성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JTBC 측은 28일 티브이데일리에 "교양프로그램 '알짜왕' 출연진 조향기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가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제작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조향기는 최근 CTS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함께한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조향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배우 신성록의 코로나19 확진 소식도 이날 들려왔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주 음성 판정을 받았던 신성록이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성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방송계와 가요계엔 코로나19 재확산 바람이 불어 많은 사람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24일 디크런치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디크런치 현욱, O.V가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고 전했고, 같은 날 손준호 측도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손준호과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에서 접촉한 박세리 역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변정수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왔다. 당시 변정수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를 했던 담당자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그 즉시 자발적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조향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