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컬투쇼'에서 배우 이솜이 '모범택시'를 통해 처음으로 이제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의 배우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솜은 '모범택시'를 통해 이제훈, 표예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솜은 "두 분은 물론, 다른 선배님들도 처음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훈 오빠는 굉장히 사랑스럽더라. 애교도 많다. 컷을 할 때마다 앙증맞은 표정을 짓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솜은 "예진 씨는 많이 부딪히진 않았는데, 러블리함이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이제훈 역시 두 사람과의 케미에 대해 "저희 셋을 모아보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생각나지 않냐. 물론 드라마는 액션 스릴러로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처럼 현장은 행복하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