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펜트하우스2' 김현수의 생존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이하 펜트하우스2)에서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위독했던 배로나가 사망, 배로나의 묘 앞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오윤희(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 배로나의 산소 호흡기를 떼는 장면이 나온 가운데, 구체적 상황 설명 없이 배로나의 묘가 등장했다.

사망으로 추정 가능한 상황이지만, 일부 누리꾼은 배로나의 생존설을 주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주단태의 비서인 조비서 역을 연기하는 배우 김동규가 최근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대본 연습을 하는 장면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 주장을 뒷받침했다.

당시 김동규는 "의료진 사이에서도 극비로 진행되는 수면 뇌파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라며 누군가의 치료를 암시하는 듯한 대사를 읊었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로건리가 진작부터 은별이를 의심하고 있어서 심수련이 주혜인을 살렸던 방법처럼 배로나에게 심정지 약을 투여해서 빼돌린 것 같다. 오윤희가 죄값(죗값)을 다 치뤘다고 생각할 때 만나게 해줄 것 같다"는 추측을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단태(엄기준)가 천서진(김소연)의 약점을 잡기 위해 빼돌렸다는 설 등이 나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온앤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