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4'에 출연한 강현(텐도)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강현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8년 강현(텐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지난 2018년 강현에게 성폭행을 당해 당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강현이 이를 인정하는 녹음본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해 ‘고등래퍼4’ 제작진은 출연진과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나 강현 관련 이슈는 전해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결국 ‘고등래퍼4’ 제작진은 본인에게 성폭행 관련 사실을 확인한 상태다. 강현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하차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등래퍼4’ 제작진은 강현 녹화분을 편집해 방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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