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3회 만에 8.8%를 넘어섰던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시청률이 다시 7%대로 떨어졌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4회의 시청률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와 2부가 각각 6.417%와 7.58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달 30일 방송된 3회의 시청률 1부 7.257%, 2부 8.899%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평균적으로 1%P 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방송된 2회의 시청률 1부 5.838%, 2부 7.178%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전작 '복수해라'의 최고 시청률이 3%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시청률이다. '복수해라'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3회가 기록한 3.703%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임성한 작가의 은퇴 이후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