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 정매애가 출산 후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디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진주 서문탁 이영현 임정희 알리 정미애 등이 무대를 꾸몄다.

정미애는 넷째 출산 이후 40일 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미애는 출연 소감으로 "여기에 앉자마자 울 뻔 했다. 너무 감동적이다"면서 "2005년에 처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의 아티스트들이 여기 다 있더라. 이 분들과 함께 앉게 될 지 몰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태우는 "정미애 씨가 여기에 있는 누구와 붙든 영광이자 행복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이 엄마인 이영현도 정미애의 말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현은 정미애에게 "지금 한창 모유 수유하시고 바쁘실 때지 않나. 이 무대에 집중하기까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생각한다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