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빈센조'에서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2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빈센조' 측은 29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빈센조(송중기)의 서늘한 경고에 이어, 비범한 빌런들의 등장이 예고됐다.

냉혹한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는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라는 차가운 경고를 내뱉고, 홍유찬(유재명)은 "진짜 괴물이 나타나서 이 나쁜 새끼들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과연 음지에 존재하던 빈센조가 모습을 드러내며 빌런들의 세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빈센조'는 오는 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빈센조' 2차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