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강재준이 배우 이제훈과 닮은꼴이라는 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했다.

영화 '건축학 개론'의 OST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과 함께 강재준을 소개한 김영철은 "개그맨 커플로 결혼 5년차"라며 "이은형이 결혼 전에 이제훈을 닮아서 반했다라는 풍문이 있는다. 웃는 것을 보니 아닌 걸로"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조금은 이목구비가 닮았었는데 다시는 이런 이야기를 안 하고 다니도록 입막음을 하겠다"라고 말한 후 "예전에 아주 조금은 (닮았었다)"라고 덧붙였다.

청취자의 "이제훈 닮았던 리즈 시절 사진을 봤다"는 메시지에 강재훈은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예전에 홀쭉했던 사진이 있다. 예전에는 사진을 꺼내봤을 때 이제훈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전에 이제훈을 '컬투쇼'에서 만났다. 아예 다른 행성의 사람이다. 내가 말실수를 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다이어트 상황도 전했다. 강재준은 "원래는 식단 조절을 하다가 요요가 오는 바람에 이제는 지난 1월 1일부터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20일 연속으로 하루도 안 쉬고 운동을 하고 있고 10kg 정도 감량했다. 근육량도 늘어서 더 감량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