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서울 신혼집을 찾아 나선 '구해줘 홈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4.9%와 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는 22일 방송의 시청률인 1부(5.1%), 2부(5.5%)에 비해 평균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1부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2부는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집을 바랐으며, 집 근처 편의시설과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였지만, 집이 마음에 든다면 7억 원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배우 한다감과 가수 로꼬가 인턴 코디로 등장한 가운데 로꼬가 나선 복팀이 승리했다. 복팀 코디 양세형, 로꼬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파트'를 소개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에서 몇 안되는 숲세권 지역으로, 성시경 숲과 백련산 나들길이 근처에 있었다. 서울역까진 25분, 강남역까진 50분이 걸렸고 녹번역까지 도보 10분, 홍제역까지 도보 15분이었다. 최근 올 리모델링 된 집으로 매매가 4억9000만 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구해줘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