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이콘택트’ 양치승 관장, 그가 ‘제빵왕 김탁구’ 배우 오재무 씨를 소환해 기싸움을 벌였다.

14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호랑이 관장 트레이너 양치승 나이, 키, 몸 등과 그의 오재무 소환 현장이 공개됐다.

호랑이 관장 양치승 경우 스포츠 트레이너로 김동은 원장, 키, 몸, 나이 등 다양한 키워드로 화제를 낳은 방송 출연 트레이너다.

양치승은 방탄소년단(BTS) 진, 배우 성훈 등의 트레이너로도 유명세를 탔다. 그는 “운동으로 다른 사람의 인생이 변하는 게 좋더라”라고 전했다.

양치승의 눈맞춤 상대는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주장하는 ‘제빵왕 김탁구’ 아역 배우 오재무였다. 오재무는 어느 새 나이 20대 청년으로 성장했다.

양치승은 오재무에 대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며 “체육관 기생충 같은 존재”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양치승은 “더 이상 가르쳐봤자 의미가 없다. 헬스장에 오면 트레이너 형들에게 밥 사달라고 한다. 출근 도장만 찍고 운동은 안하고 그냥 시간만 보낸다”라며 놀기 위해 체육관에 오는 것 같은 오재무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서로의 눈맞춤을 통해 기싸움을 하며 오해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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