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미국 래퍼 머신 건 켈리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2일(현지시간) "메간 폭스가 최근 자신의 세 아이를 머신 건 켈리에게 소개해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피플은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메간 폭스는 이 과정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지해짐에 따라 미래도 함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 생활 10년 만에 결별했다. 메간 폭스는 당시 불거진 머신 건 켈리와의 불륜설을 부정했지만,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위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With Brian Austin Green)'을 통해 "지난해부터 메간이 머신 건 켈리와 음악 작업을 시작하며 관계가 소홀해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메간 폭스는 불륜설을 신경도 쓰지 않는 듯 머신 건 켈리와 자유롭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근 자신의 SNS에 머신 건 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 심장은 당신의 것이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메간 폭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