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한날한시 첫 방송을 시작한 '사생활', '도도솔솔라라솔'이 비슷한 성적을 거두며 출발을 알렸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 고아라 이재욱 주연의 KBS2 '도도솔솔라라솔'(전국 기준)은 1.9% 2.6%, 고경표 서현 주연의 JTBC '사생활'은 2.5%(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도도솔솔라라솔'은 철 없이 살던 부잣집 딸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가 한순간에 아버지의 사업실패, 죽음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사건을 동화처럼 그려내며 호응을 얻었다. '사생활'은 서현의 변신, 발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6%, 3.2% 시청률을 기록했다. 승자는 밤 10시 30분 시간대에 방송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이다. 전국 기준 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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