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28일 "개봉일이 2021년 상반기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알려드릴 예정"이라면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킹스맨: 골든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당초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9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세 여파로 인해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