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류상욱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상욱의 소속사 베스컴퍼니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류상욱의 음주운전 사고를 오늘 알게 됐다.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류상욱이 이달 초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상욱은 지난 6일 새벽 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류상욱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24%로 측정됐으며, 이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된다.

피해자 A씨는 전지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약 1300만원의 대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시는 "류상욱 씨가 보험사 면책금도 빌려서 낼 정도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며 형사합의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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