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김가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없이 환하게 웃고 놀 수 있도록 해달라. 한참 뛰어놀아야 할 때다. 집에만 있어야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어른들이 진짜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이기적인 인간들 #싸그리 #할많하않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다.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200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늘어 누적 1만 634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226명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발 감염 전파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직장, 학교 등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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