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최애돌 인기상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방탄소년단(BTS)부터 트와이스, 임영웅까지 올 한해 가요계를 뒤흔든 주역들이 '2020 소리바다 어워즈' 인기상의 주역이 됐다. 팬들의 손으로 직접 투표한 결과라 더욱 뜻 깊다.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20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20 소리바다어워즈')가 오는 8월 13일 오후 열리는 가운데 '시상의 꽃'이라 부를 수 있는 인기상 수상자 세 팀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남자인기상 1위, 엑소, 강다니엘 2~3위
트와이스 여자인기상 1위, 블랙핑크, 레드벨벳 2~3위

'2020 소리바다어워즈' 남녀 인기상 부문은 국내 최대 아이돌 커뮤니티 앱 '최애돌'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6월 23일 0시부터 8월 2일 오후 11시 30분까지 2개월여 동안 인기상 투표가 진행된 결과 남자 인기상 1위는 총 4076점을 얻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엑소(EXO), 강다니엘이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갓세븐(GOT7), 에이티즈(ATEEZ),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뉴이스트(NU'EST), 몬스터엑스(MONSTA X),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나란히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여자 인기상의 주역은 총 4081점으로 1위를 차지한 트와이스(TWICE)다. 블랙핑크(BLACKPINK)와 레드벨벳(Red Velvet)은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드림캐쳐(DREAMCATCHER), 아이즈원(IZ*ONE), 이달의 소녀, 여자친구, 아이유, (여자)아이들, 마마무(MAMAMOO), 있지(ITZY)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 이견없는 트로트 인기상 1위 주인공

최애돌 셀럽앱을 통해 진행된 트로트 인기상은 남녀 통합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임영웅이 4,098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3,4위는 이찬원, 김호중, 영탁이 나란히 랭크, 변함없는 '미스터 트롯'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송가인, 정동원, 김희재, 홍자, 장민호, 김수찬이 순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걸그룹 트와이스, 레드벨벳을 비롯해 강다니엘, 스트레이키즈, 아이즈원,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김재환 김우석, 하성운, 가호, TXT, 있지, 크래비티, TOO(티오오), MCND, 네이처, 이달의 소녀, 원어스, 우주소녀, 공원소녀, 아스트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트롯 대세로 떠오른 김수찬과 김다비(김신영)이 출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신현빈, 고준희, 진서연, 문가영, 한보름, 한다감, 박세완과 스포츠 해설가 우지원이 시상자로 출격한다.

'2020 소리바다 어워즈'는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철저히 방역과 소독 등을 거쳐 행사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를 진행, 현장을 철저히 관리 검역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틱톡 앱과 LG유플러스 아이돌Live 앱(모바일/IPTV)에서 온라인 생중계 되며 해당 앱을 다운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2020 소리바다 어워즈, 최애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