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개봉 첫주인 지난 주말 138만952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5040명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제작 스튜디오게니우스우정)은 지난 주말 20만36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54만2394명이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레드피터)가 지난 주말 9만965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69만3324명이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애니멀 크래커'(배급 주식회사 이수 C&E)가 지난 주말 5만264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7023명이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다.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지난 주말 1만418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71만454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배급 팝엔터테인먼트)이 지난 주말 1만10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만7396명이다.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은 하늘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젤리몬스터로 인해 큰 소동이 벌어지는 바닷속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미녀와 야수'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순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7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