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반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레드피터)가 지난 23일 9만35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6만7809명이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85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7만3514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화 '파리의 인어'(감독 마티아스 말지우·배급 빅웨이브시네마)가 이날 4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130명이다. '파리의 인어'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인어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영화 '블루아워'(감독 하코타 유코·제작 오드)가 이날 323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442명이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제작 영화사 집)가 이날 25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6만6463명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화 '팬데믹'(감독 다카시 도셔·배급영화사 빅)이 이날 24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118명이다. '팬데믹'은 전 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가 등장한 후 에바와 윌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은 재난 스릴러다.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배급 씨나몬 홈초이스)이 이날 20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만2067명이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부터 '소년시절의 너' '마티스와 막심'이 박스오피스 8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반도']